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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난독증(디스렉시아)증상, 치료는 가능할까?

by JP정보 유머 2020. 8. 27.

 

디스렉시아(난독증)란?

 

 

디스렉시아(난독증) 지능이 평균 범위 내에 있고 다른 신체적 환경적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읽고 쓰기를 제대로 할 수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난독증이라 해도 읽기에만 어려움이 있는 경우나 쓰는 것에만 어려움이 있는 경우둘 다 갖고 있는 경우등 사람마다 특징이 다릅니다.

전혀 읽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읽는 속도가 느리다는 난독증도 있습니다.

주위로부터 게으른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본인의 노력 부족 등이 아닌 선천성 장애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난독증 증상

 

 

  • 긴 문장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기가 어렵고 음독이 느리다.
  • 글에서 나온 어구나 줄을 빠뜨리거나 반복해서 읽는다.
  • 글자가 번지는·흐릿한 물에 잠긴 것처럼 글자가 번져 보인다.
  • 눈이 안좋은 것처럼 글자가 이중으로 겹쳐보이거나 희미하게 보인다.
  • 문자가 뒤틀리는 문자가 나선형으로 뒤틀리거나 3D처럼 떠올라 보인다.
  • 역문자(거울문자)가 되는 거울에 비춘 것처럼 문자가 좌우 반전되어 보인다.
  • 한 자 한 구절은 읽어도 문장전체의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
  • 글씨의 모양이나 크기가 고르지 않거나 글씨를 똑바로 쓸 수 없다.

 

디스렉시아로서의 고충

 

 

이야기하기에 앞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난독증으로 고생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정과 심정을 이해합니다.

디스렉시아(난독증)은 지적인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곤란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문자에 대해 곤란한 일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자를 인식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싶을 때 행선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놓치거나, 차를 운전하고 있을 때 표지판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 버리곤 하죠.
그 밖에 작은 글자를 읽는 것이 곤란하기 때문에 소설을 잘 못읽거나 전화 번호를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화를 잘못 걸거나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는 의외로 문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일로 곤란해 하는 사람도 많지만, 디스렉시아(난독증)를 알지 못하고 자주 실수하는 자신을 탓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회화를 하는 경우는 문제 없기 때문에 디스렉시아라도 양호한 대인 관계를 유지하는 경향에 있습니다.

그러나 글를 읽고 쓸 수 없는 것에 놀림받거나, 거기에서 집단 괴롭힘 등으로 발전해 등교거부나 왕따가 되어 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부모나 학교 선생님이 디스렉시아인지 모르고 질책을 반복하면 자신감을 잃고 우울증 등의 2차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반항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행위 장애라고 불리는 것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손상시키는 등 비행으로 치닫는 행위를 들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대인관계면에서 문제가 있으면 2차 장애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들은 주위에서 디스렉시아를 이해줌으로써 막을 수 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은 가능한 한 상대방의 기분을 이해하며, 「어떻게 하면 불편하지 않게 해줄 수 있을까?」 등 생각해주면서 도와주도록 노력합시다.


 

디스렉시아 치료가 가능할까?

 

 

디스렉시아에 대한 의학적인 치료법은 아직까지 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방법으로 읽고 쓰기의 트레이닝이 요해집니다.

그러나, 디스렉시아도 포함되는 학습 장애(LD)는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낮고, 대응이 늦는 현상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끈기 있게 훈련을 하는 등 가족의 협력이 필수불가결한 것입니다.
디스렉시아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면 소아신경과 등 전문병원에서 검사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스렉시아 검사는 지능 검사의 WPPSI, WISC, WAIS, 뇌를 조사하기 위한 MRI 등을 이용합니다.

주의력 결여 과잉행동 장애(ADHD)나 자폐증을 병발한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대체 검사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디스렉시아를 포함한 발달장애는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요육(療育)이라고 불리는 접근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녀에게 맞는 방법를 이용하여 학습상의 어려움을 덜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 의견과 요약

 


디스렉시아는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고 정보도 적은 경향이 있습니다.

본인은 노력하고 있는데 주위로부터 게으르다고 생각되는 일도 많아, 야단맞음으로써 자신감을 잃어, 우울증이나 등교거부라고 하는 2차 장애가 되어 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선 글씨가 다르게 보이는 디스렉시아를 이해하여 함부로 화내거나 놀리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디스렉시아여도 유명인이 되거나 예술이나 연구자등 여러가지 분야에서 활약하는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난독증에 기 죽지 않고 다른 재능을 키워 세상에 기여한 사례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영국의 전 부총리인 마이클 헤젤타인이나 여배우의 수잔 햄프셔같은 사람들로 과거에는 발명왕 에디슨이나 물리학자의 아인슈타인이나 시인 예이츠도 난독증이었다고 합니다.

안 되는 것은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잘하는 분야 등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본인의 장점을 발휘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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