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는, 나라시(奈良市)의 나라공원 주변에 생식하는 나라(이건 奈良아님 임ㅋ)의 천연기념물 「나라 사슴」의 생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관광객이 줄어듦으로써 공원을 떠나 야생에 가까운 건강한 생활을 되찾는 사슴이 있는 한편으로, 「사슴센베이」에서의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말라빠지는 사슴도 있는 것 같다.(쿠와시마 히로시) 나라시의 나라 공원 주변에는 약 1300마리의 사슴이 생식. 나라공원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1300만명, 사슴전병 매출은 약 2천만장에 달한다.
사슴보호시설인 녹원에 수용돼 있는 400여마리를 제외한 900마리가 대부분을 소비하고 있어 단순 계산으로 마리당 하루 60장 이상을 먹는 셈. 전병은 1장에 34g 정도로 하루 약 5Kg의 풀을 먹는 사슴에게는 간식거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영양가는 풀보다도 높아 판매소 근처에는 센베이를 사는 관광객을 기다리는 사슴들로 북새통을 이루기 일쑤였다.
그런데 , 신형 코로나의 감염 확대 이후, 관광객은 자취를 감추고, 사슴 센베이의 매상도 격감.이에 따라 사슴의 생활에도 변화가 생겼다. 홋카이도대의 타츠자와 시로 조교(보전생태학)와 나라의 사슴애호회가 실시한 조사에서 나라공원 중심부에 체류하는 사슴의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확대의 전후로 비교하면, 낮에 공원 중심부에서 확인된 사슴은 1월은 전체의 71·9%였던 것에 대해, 6월은 50·2%로 격감. 밤은 1월이 56·5%, 6월이 34·9%로, 전체적으로 20%포인트 이상 감소하고 있었다.
타츠자와 조교는 「사람으로부터 먹이를 받을 기회가 줄어 들어, 주식인 풀을 찾아 돌아다니는 것이 증가한 것은 아닌가」라고 지적한다. 나라 공원에서 사슴의 개체수가 줄어든 한편으로, 잔디에 누워 휴식하고 있는 사슴은 19·3%로부터 59·1%로 증가.반추동물인 사슴은 삼킨 풀 등을 다시 씹어 영양을 흡수하며 휴식은 되새김질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야생의 식생활로 돌아오면 사슴은 건강하게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타츠자와 조교는 기대하고 있다. 벌써 개선의 조짐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사슴의 배설물은 검고 둥근 알갱이 모양인 것이 정상이지만 코로나화 이전의 나라 공원에는 느슨한 상태의 배설물이 여기저기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나라의 사슴 애호회의 마루코 리에 수의사는 「사슴 센베이나 인간의 과자를 많이 먹어 장내 세균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묽은 분변을 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이야기한다. 편식적인 식생활로 설사를 하는 것은 사슴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현재는 묽은 변은 상당히 줄어들고 있어 사슴의 건강상태는 대체로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한편, 사람으로부터 먹이를 받을 수 없게 되어 말라빠진 사슴도 있다.타츠자와 조교에 의하면 나라 국립 박물관 주변등의 관광객이 많았던 장소에는, 풀을 먹지도 않고 서성이고 있는 사슴이 있어, 그러한 개체의 일부는 「사슴 센베이 의존증의 가능성이 있다」라고 한다. 이전의 조사에서는, 센베이를 1일 200매 이상 먹고 있던 사슴도 있어, 「사람으로부터 먹이를 받아 먹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 환경의 변화에 적응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라고 타치자와 조교는 추측하고 있다. 신형 코로나에 의해서 사람의 생활은 크게 바뀌었지만, 나라의 사슴도 변화를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라이브도어 뉴스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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