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에 높이 18m 움직이는 '거대 건담'이 등장

요코하마에 최근, 명작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을 모티브로 한 거대 로봇이 등장해, 동작을 확인하는 시험을 하고 있다.

기동전사 건담은 1970년대 후반부터 방영된 인기 TV 시리즈.

요코하마에 등장한 거대 휴머노이드는 동프로그램의 로봇과 흡사하고, 21일에 공개된 동영상에서는 '걷기', '무릎을 꿇기', 손가락으로 제스처를 나타내는 동작을 확인할 수 있다.

Life-sized Gundam in Yokohama is now in testing mode.pic.twitter.com/51HVoraPb7

— Catsuka (@catsuka) September 21, 2020

 

 로봇의 제작이 시작된 것은 2014년. 완성 후의 사이즈는 높이 약 18미터, 무게 24톤에 이른다. 제작을 한 기업에 의하면, 철과 탄소 섬유 보강 플라스틱의 혼합 소재로 만들어진 200이상의 파트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 로봇은 당초 GUNDAMACTORY YOKOHAMA로 불리는 새로운 놀이기구를 통해 선보여 팬들이 지근거리에서 구경하고 제작방법을 배울 수 있을 예정이었다.

 

오픈은 올해 10월을 예정에 있었지만,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에 따라 연기되었다. 

오픈의 시기에 대해서는 올해를 목표로 한다고 말해 웹 사이트상에서 상세를 발표한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