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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이슈

사막 깊숙한 곳에서 빛나는 수수께끼의 물체 '모노리스'가 발견되다.

by JP정보 유머 2020. 11. 25.

미국 유타주 남동부의 사막에서 2020년 11월 18일에 도대체 누가 설치한 것인지, 설치 목적이 불분명한 금속제 기둥이 발견되었습니다.그 모습이 마치 영화 「2001년 우주의 여행」에 등장하는 돌기둥 모양의 물체 「모노리스」와 같았던 것으로부터, 다수의 미디어가 「신비한 모노리스가 사막에서 발견되었다」라고 보고하였습니다.


DPS Crew Discovers Mysterious Monolith From Air In Remote Utah Wilderness

https://ksltv.com/449486/dps-crew-discovers-mysterious-monolith-from-air-in-remote-utah-wilderness/

Utah helicopter crew discovers mysterious metal monolith deep in the desert - CNN Style
http://edition.cnn.com/style/article/utah-monolith-art-trnd/index.html

유타 사막에서 모노리스를 발견한 것은 유타 주 공공안전국 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유타 주 야생생물자원국 직원입니다.헬기 선원들은 산철쭉 서식수를 확인하는 조사 중 기묘한 금속 기둥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현장에 강하하여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현지 방송국·KTVX가 보도한 모노리스의 뉴스 영상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용감한 탐험대가 외계인의 흔적을 조사하기 위해 바위 그늘을 내려가고 있습니다"라고 리포터가 보고하고 있습니다.

탐험대가 향하는 앞에는, 둔한 광택을 내는 수수께끼의 금속 기둥이.

이것이 이번에 발견된 모노리스입니다.

위에서 보면 삼각기둥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유타주 직원이 옆에 서면 이런 느낌.

모노리스는 성인 남성 키의 2배정도의 높이를 가진 꽤 거대한 물체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모노리스의 높이는 10~12피트(약 3~3.6m) 정도였다고 합니다.또 지면에 단단히 고정돼 있던 점으로 미뤄 낙하물이 아니라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헬기 조종사인 브렛 해칭스 씨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이것을 설치한 것은 뉴웨이브의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아니면, 그 유명한 「2001년 우주여행」의 열렬한 팬일 것이다」라고 코멘트했다.모노리스를 발견한 직원들은 현장에서 만약 누구 한 명이 갑자기 사라지면 나머지 멤버로 조사를 해내자는 농담을 주고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간지·The Art Newspaper는 모노리스에 대해서, 2011년에 죽은 미니멀리스트의 예술가인 존·맥크라켄의 작품과의 유사성을 지적.미술상의 데이비드·츠빌너씨도, 뉴욕·타임즈의 취재에 대해 「이것은 틀림없이 존에 의한 것입니다」라고 말해, 모노리스는 맥크라켄의 작품이라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츠빌너씨는 영국의 대기업 일반 신문·The Guardian에 대해, 「모노리스는 아마, 맥크라켄씨 자신의 작품이 아니고, 그에게 경의를 나타낸 동료의 아티스트의 작품이 아닐까요」라고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또, IT계 뉴스사이트·The Verge에 의하면, 넷상에는 Petecia LeFawnhawk씨의 작품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LeFawnhawk씨는 자신의 관여를 부정했다고 합니다.

유타주 당국은 자연환경보호의 관점에서 모노리스 발견장소의 공표를 피했습니다만, 인터넷상에서는 즉시 모노리스 찾기가 시작되어 곧 발견현장으로 보이는 장소가 특정되었습니다.

그 장소가 이하.Google 맵의 위성 사진에는, 확실히 뉴스 영상에 똑같이 생긴 바위 그늘이나, 긴 그림자를 드리우는 기둥 모양의 물체가 찍혀 있습니다.

 

 


또한 2015년 8월에 촬영된 Google 맵의 위성사진(왼쪽)에는 모노리스가 없는 반면 2016년 10월의 위성사진(오른쪽)에는 모노리스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모노리스의 설치 시기는 2015년 8월~2016년 10월 사이인 것으로 보입니다.



유타주 당국은 모노리스에 대해서, 「공공의 토지에 무허가로 설치된 것이다」라고 지적.자연환경의 일부인 바위를 파괴해 설치했다는 점, 만약 모노리스 방문이 유행하게 되면 관광객들로 인해 자연, 산철쭉 생태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향후 모노리스 추가조사 실시와 철거를 검토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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