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와 로저의 공통점 정리 10가지

① D일족

몽키·D·루피 골·D·로저 2명의 미들 네임에 붙어 있는"D"의 문자.이 "D"의 의미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문자 자체에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해적왕 "골드·D·로저"의 이름은 세계 정부의 정보 조작에 의해 "골드·로저"로 세간에 인지되고 있었다."D"그 자체가 세계 정부에 있어서 알려지고 싶지 않은 물건? 그렇다면 루피의 "D"도 언젠가 숨겨질까?이 세계의 창조주로 불리는 천룡인은 D의 일족을 신의 천적이라고 부르고 D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할 때마다 눈살을 찌푸린다.

 

② 패왕색 패기

수백만 명 중 한 명밖에 없는 '왕의 자질'로 일컬어지는 '패왕색 패기' 레일리에 따르면 세계에서 명성을 떨치는 거물은 대략 이 자질을 갖추고 있다. 루피도 로저도 이 자질을 갖췄다.

 

③ 이스트블루 출신

로저의 출신은 동쪽바다 "시작과 끝의 마을"로그타운.로그타운은 원래 시작의 마을로 불렸다.로저가 이 동네에서 죽으면서 "끝의"라는 문구가 추가됐겠지.그리고 루피도 동쪽바다(이스트블루) 출신, 고어 왕국 후샤촌 출생. 서로 "최약의 바다"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④ 밀짚모자

그 밀짚모자는.. 암팡진 남자에게 잘 어울린다..!! 보고싶었어.. 몽키·D·루피(실버스·레일리)

루피의 통칭이기도 한 "밀짚".이 밀짚모자는 은인 생크스가 맡아준 물건으로 언젠가 훌륭한 해적이 되었을 때 돌려준 약속의 모자. 샹크스는 로저로부터 그 밀짚모자를 물려받았다.로저, 샹크스, 그리고 루피에게 물려받은 밀짚모자. 그 세 명을 알고 있는 레일리는 '사내에게 잘 어울린다'고 했다.

 

⑤ 사형대에서 웃는다

웃었다고!!! 저 밀짚의 남자가!!! 22년전...이 마을의 그 사형대에서 웃었던 해적왕 G.로저와 같이!!!
(스모커)

태어난 거리 '로그타운'에서 처형되어 최후를 마친 로저. 죽음은 확실히 장하다. 그 자리에 있던 자의 모험심에 불을 붙여 바다로 내몰았다.로저의 얼굴은 죽을 때까지 웃는 얼굴이었다.그리고 루피도 로그타운의 같은 처형대에서 죽을 지경에 이르렀을 때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각오하고 웃었다.

 

 

⑥ 해왕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왓!!? 누구야!!!! (몽키·D·루피)

레일리! 들렸나!? 지금 목소리!! 누구야!이런 해저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은!! (골·D·로저)

해저 1만 m에서, 함께 해왕류의 소리를 들은 로저와 루피.로저는 만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던데, 루피도 이와 같은 힘을 갖고 있을까?다만 둘 다 들리기만 할 뿐 더 이상은 할 수 없는 모양이다.

 

⑦ 지배에 흥미가 없다

 

 

지배같은건 안해 이 바다에서 제일 자유로운 녀석이 해적왕이야!!! (몽키.D.루피)

난 "지배"에 흥미가 없어! 시키!!! 하고싶어하면서 하지 않으면 해적하는 의미가 없지?(골.D. 로저)

둘 다 "지배"에 흥미가 없고, "자유"에 하고 싶은 일을 한다.로저는 그렇지 않으면 해적을 부리는 의미가 없다고 하고, 루피는 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놈이 해적왕이라고 말한다.두 사람의 가치관은 매우 비슷하고 현재 세계 정부의 사고방식과는 반대되는 사상이다.

 

⑧ 같은 말 

레일리, 나 정말 놀랐어!! 이스트블루에게 로저 선장과 같은 말을 하는 꼬맹이가 있었어!! 선장의 그 말을...!!!

샹크스가 레일리에게 했던 루피가 한 말. 이 말이 로저가 전에 했던 말과 같은 내용이었던것 같아.이 대사의 내용은 아직 작중에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 어린 시절에 에이스 사보에게 말한 「꿈의 끝」의 이야기와 같은 것일 것이다.루피는 뭐라고 했나?또 로저의 '그 말'이라니...

 

⑨ 주위에서 무슨 말을 해도 듣지 않는다.

왜 내가 네 말을 들어야 하는거야...!!! (몽키 D. 루피)

포기해 오래 같이 지냈지만 우리가 로저를 막을 수 없어!! (스코퍼 가반)

해적단 일원인 스코퍼 가반도 로저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시키의 대함대에 무모하게 단 한 척으로 맞서려고 하는 로저에게, 견습 버기가 「그만하자」라고 울고 있을 때의 한 장면이다.루피에 대해서도, 요즘은 동료들의 말이 조금 들릴지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ㅋㅋ

 

 

 

 

⑩ 본인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평가 차이

이봐 이봐, 너 말 좀 들어봐! 저 남자는 '밀짚 루피'라고. 2년 전 정상전쟁에 돌입한 미친 해적이야! 알고 있지!?
(샤봉디 제도바 술집주인)

세간의 평판이 최악일지라도 동료로부터의 신뢰는 절대적.
(골 D. 로저)

루피&로저 본인을 모르는 세상 일반의 평가는 형편없다. 분명 보도나 사건 소식만 들으면 둘 다 미친 해적상이 떠오른다. 그러나, 본인을 아는 사람·가까운 사람에게선 평판은 정반대. 라이벌인 해적, 적인 해병에도 미워할 수 없는 존재다.

 

 

공통점이 더 많이 있는데 일단 알아보고 쓴건 여기까지 입니다. 혹시 더 아시는게 있으시면 댓글로..